약수터 - 천상병
내가 새벽마다 가는 약수터 가에는
천하선경이 아람드리 퍼진다.
요순이 놀까말까할 절대비경이라네.
하긴 그곳에 벌어지는 사물은 평범하지만
그 조화미의 화목색은 순진하다네
반드시 있을 곳에 자리잡고 있고
운치와 조화와 빛깔이 혼연일치하니
이 세계의 극치를 이루었다.
약수터 - 천상병
내가 새벽마다 가는 약수터 가에는
천하선경이 아람드리 퍼진다.
요순이 놀까말까할 절대비경이라네.
하긴 그곳에 벌어지는 사물은 평범하지만
그 조화미의 화목색은 순진하다네
반드시 있을 곳에 자리잡고 있고
운치와 조화와 빛깔이 혼연일치하니
이 세계의 극치를 이루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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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9 | 빗자루 - 윤동주 | 風文 |
3938 | 해질녘의 단상 - 이해인 | 風文 |
3937 | 산처럼 바다처럼 - 이해인 | 風文 |
3936 | 육법전서와 혁명 - 김수영 | 風文 |
3935 | 산림 - 윤동주 | 風文 |
3934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새가 있는 언덕길에서 5~8) - 이해인 | 風文 |
3933 | 산위에서 - 이해인 | 風文 |
3932 | 기도 - 김수영 | 風文 |
3931 | 이런 날 - 윤동주 | 風文 |
3930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새가 있는 언덕길에서 1~4) - 이해인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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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8 |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 김수영 | 風文 |
3927 | 양지쪽 - 윤동주 | 風文 |
3926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 가을엔 바람도 하늘빛 6~9) - 이해인 | 風文 |
3925 | 사랑과 침묵과 기도의 사순절에 - 이해인 | 風文 |
3924 | 하...... 그림자가 없다 - 김수영 | 風文 |
3923 | 산상 - 윤동주 | 風文 |
3922 | 사랑할 땐 별이 되고 ( 가을엔 바람도 하늘빛 1~5) - 이해인 | 風文 |
3921 | 사랑 - 이해인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