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산 - 윤상화
자, 이제
섬돌 밑 귀뚜라미 소리
가을문을 열었으니
가슴 깊이 묻어둔
물레방아의 갈색추억과
잠 못 이루는 노오란 그리움과
못다핀 붉은 사랑아
일제히 억눌린 기억의 문을 박차고 나가
가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르자
온 산이 신열을 앓도록
단풍산 - 윤상화
자, 이제
섬돌 밑 귀뚜라미 소리
가을문을 열었으니
가슴 깊이 묻어둔
물레방아의 갈색추억과
잠 못 이루는 노오란 그리움과
못다핀 붉은 사랑아
일제히 억눌린 기억의 문을 박차고 나가
가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르자
온 산이 신열을 앓도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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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1 | 제비꽃 연가 - 이해인 | 風文 |
3970 | 눈 - 김수영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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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5 |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風文 |
3964 | 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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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9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 風文 |
3958 | 허튼소리 - 김수영 | 風文 |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