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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강산덕(德江山德) - 이우재
-진정 만남의 산 역사.
미련 남아 돕니다-
이제는 진정(眞情) 끝이 보이는 날 만남 때문
날마다 그리움을 나누던 지난날도
마지막 애타 그리는 미련 남아 돕니다.
북한산 머리위에 떠간 추억 구름 때문
한강 물 발아래로 고뇌 물결 흐릅니다
저 강산(江山)언제 만날까 찬 바람만 웁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 남겠다는 고독(孤獨) 때문
한 세월 그리다가 자연 함께 보듬으며
이제는 천만리 꿈 펴 숨쉬며 살 겁니다.
날마다 써 내리는 고운 일기 순정 때문
미소의 그림장도 향기 담은 건강미도
지금쯤 달콤한 밀어(蜜語) 긴 눈물 짜 냅니다.
해마다 맞는 강산 푸르른 덕목 때문
선비는 생각(生覺)쓰다 긴긴 역사 끝장 펴며
이 자리 홀로만 남아 예술 꽃 피웁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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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 멍에 - 김영덕 | 風磬 |
1042 | 봄비 - 김보영 | 風磬 |
1041 | 첫사랑 - 임금자 | 風磬 |
1040 | 청평사에 다녀오다 - 서공식 | 風磬 |
1039 | 강가에서 - 경규희 | 風磬 |
1038 | 선묘(善妙)의 사랑 - 김민정 | 風磬 |
1037 | 아름다운 황혼녘 - 이도현 | 風磬 |
1036 | 겨울 電柱 - 장지성 | 風磬 |
1035 | 봄이 오는 소리 - 자헌 이정자 | 風磬 |
1034 | 2007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 어떤 귀가 - 김명희 | 風磬 |
1033 | 2007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분 - 가면놀이 - 이민아 | 風磬 |
1032 | 2007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눈은 길의 상처를 안다 - 이민아 | 風磬 |
1031 | 2007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조 - 구석집 - 김사계 | 風磬 |
1030 | 저문 날의 斷想 -김광수- | 바람의종 |
1029 | 生命의 길 -이명자- | 바람의종 |
1028 | 네 가슴에는 무엇을 품고 사나 -유권재- | 바람의종 |
1027 | 고향 -장지성- | 바람의종 |
1026 | 선운산 저녁 -김정숙- | 바람의종 |
1025 | 달과 함께 -이근구- | 바람의종 |
1024 | 나그네 - 김석철 | 바람의종 |
1023 | 흔적 - 임금자 | 바람의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