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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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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흙이 묻어 - 윤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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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文 | 2025.04.24 |
| 246 | 오우가 - 윤선도 | 風文 | 2025.04.24 |
| 245 | 바람 - 제천 지방 전래 동요 | 風文 | 2025.04.15 |
| 244 | 물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 風文 | 2025.04.15 |
| 243 | 달 - 경기 지방 전래 동요 | 風文 | 2025.04.03 |
| 242 | 별 하나 나 하나 - 문경 지방 전래 동요 | 風文 | 2025.04.03 |
| 241 | 동창이 밝았느냐 - 남구만 | 風文 | 2025.04.02 |
| 240 | 달밤 - 박용열 | 風文 | 2025.04.02 |
| 239 | 온도계 - 김봉석 | 風文 | 2025.02.12 |
| 238 | 초승달 - 최만조 | 風文 | 2025.02.12 |
| 237 | 눈 - 황금찬 | 風文 | 2025.02.11 |
| 236 | 한겨울 - 박지현 | 風文 | 2025.02.11 |
| 235 | 고드름 - 유지영 | 風文 | 2025.02.10 |
| 234 | 입김 - 신형건 | 風文 | 2025.02.10 |
| 233 | 끼리끼리 - 심윤섭 | 風文 | 2025.02.07 |
| 232 | 조약돌 - 이무일 | 風文 | 2025.02.07 |
| 231 | 조약돌 - 김숙분 | 風文 | 2025.02.06 |
| 230 | 하얀 조약돌 - 김진광 | 風文 | 2025.02.06 |
| 229 |
조약돌 -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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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文 | 2025.01.31 |
| 228 |
별 - 이봉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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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文 | 2025.01.31 |
| 227 | 형제별 - 방정환 | 風文 | 2024.12.06 |
| 226 | 꽃바람 - 윤수천 | 風文 | 2024.12.06 |
| 225 | 새벽길 - 임원재 | 風文 | 2024.12.05 |
'오는 이 가는 이 다 흙만 너겼도다'는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화가인 공재(恭齋) 윤두서의 시조 한 구절입니다.
시조 전문:
옥에 흙이 무더 길가에 바려시니
오는 니 가는 니 다 흙만 녀겻도다
두어라 흙이라 한들 흙일 줄이 이시랴
현대어 풀이: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려졌으니
오고 가는 사람들이 모두 흙으로만 여겼도다
두어라, 흙이라 한들 옥이 흙일 리 있겠느냐
의미:
이 시조는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서글픔과 함께, 언젠가는 자신의 진가를 알아줄 사람이 있을 거라는 자부심과 초연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