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빤지에서 널빤지로 - 디킨슨 / 강은교 역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난 걸었네.
천천히 조심스럽게
바로 머리맡에는 별
발 밑엔 바다가 있는 것같이.
난 몰랐네 - 다음 걸음이
내 마지막 걸음이 될는지 -
어떤 이는 경험(經驗)이라고 말하지만
도무지 불안한 내 걸음걸이.
<시집 : 한 줄기 빛이 비스듬히 中>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 디킨슨 / 강은교 역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난 걸었네.
천천히 조심스럽게
바로 머리맡에는 별
발 밑엔 바다가 있는 것같이.
난 몰랐네 - 다음 걸음이
내 마지막 걸음이 될는지 -
어떤 이는 경험(經驗)이라고 말하지만
도무지 불안한 내 걸음걸이.
<시집 : 한 줄기 빛이 비스듬히 中>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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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감촉 - 수언지에우 | 風磬 |
223 | 작은 것들 - J.A 카아니 | 風磬 |
222 |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 헨리 밴 다이크 | 風磬 |
221 | 불볕 속의 사람들 - 가싼 카나파니 | 風磬 |
220 | 벙어리 소년 - 로르카 | 風磬 |
219 | 내가 뜯는 이 빵은 - 딜런 토마스 | 風磬 |
218 | 이방인 - 보를레르 | 風磬 |
217 | 너덜너덜한 타조 - 다카무라 고타로 | 風磬 |
216 | 장미 - 자카리아 모하메드 | 風磬 |
215 | 정원사 15 - R. 타고르 | 風磬 |
214 |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15 - R.M릴케 | 風磬 |
213 | 이야기를 나눌 시간 - 로버트 프로스트 | 바람의종 |
212 | 가을날 - 릴케 | 바람의종 |
211 | 당신이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 R.타고르 | 바람의종 |
210 | 행복해진다는 것 - 헤르만 헷세 | 바람의종 |
209 | 서시(序詩)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바람의종 |
208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 롱펠로우 | 바람의종 |
207 |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 - 푸쉬킨 | 바람의종 |
206 | 꿈 속의 꿈 - 에드거 앨런 포우 | 바람의종 |
205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 바람의종 |
204 | 그리움 - 실러 ( Johann Christoph ) Friedrich von Schiller | 바람의종 |
203 | 정작 나 스스로는 도울 수 없구나 - 비어만 ( Biermann ) | 바람의종 |
202 | 평생의 사랑 - R. 브라우닝 | 바람의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