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7,336 추천 수 69 댓글 0
감각 - 아르튀르 랭보
여름 야청빛 저녁이면 들길을 가리라,
밀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하여 몽상가의 발밑으로 그 신선함 느끼리.
바람은 저절로 내 맨머리를 씻겨주겠지.
말도 않고, 생각도 않으리
그러나 한없는 사랑은 내 넋속에 피어오르리니,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계집애 데려가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
-
무지개-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
바닷가에서 - 타고르 /유영 옮김
-
원정(園丁) 타고르 /유영 옮김
-
눈 내리는 밤 숲 옆에 발을 멈추고 - 프로스트
-
노래의 날개 위에 - 하이네(Heine)
-
이별 - 아흐마또바
-
띠 - 발레리
-
종이배 - 타고르
-
가을날 - 릴케
-
옷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 네루다
-
소네트 76 - 셰익스피어
-
실낙원(失樂園) - 밀턴
-
아프리카 - 디오프(Diop)
-
낙엽송 - 기타하라하쿠슈북(北原白秋)
-
시(詩) - 네루다(Neruda)
-
발견 - 괴테
-
미뇽(Mignon) - 괴테(Goethe)
-
그대가 없다면 - 미겔 에르난데스
-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 타고르
-
셰익스피어의 사랑 노래
-
할렘강 환상곡- 랭스턴 휴즈
-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 디킨슨
-
기도 - 헤르만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