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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eorge Gordon, Lord Byron(1788-1824))
But once I dared to lift my eyes,
To lift my eyes to thee;
And, since that day, beneath the skies,
No other sight they see.
In vain sleep shut in the night
The night grows day to me
Presenting idly to my sight
What still a dream must be.
A fatal dream―for many a bar
Divided thy fate from mine;
And still my passions wake and war,
But peace be still with thine.
그 누구에게 - 바이런
딱 한 번, 감히 내 눈을 들어,
눈을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어요.
그날 이후, 내 눈은 이 하늘 아래
당신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지요.
밤이 되어 눈을 감고 자려 해도
내게는 밤도 한낮이 되어
꿈일 수밖에 없는 일을 내 눈앞에
펼쳐 보이죠. 짓궂게도 말이죠.
그 꿈은 비운의 꿈―수많은 창살이
당신과 나의 운명을 갈라놓지요.
내 열정은 깨어나 격렬하게 싸우지만
당신은 여전히 평화롭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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