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 한용운 
  밤에 온 비바람은
  구슬 같은 꽃 수풀을
  가엾이도 지쳐 놓았다.
  꽃이 피는 대로 핀들
  봄이 몇 날이나 되랴마는
  비바람은 무슨 마음이냐.
  아름다운 꽃밭이 아니면
  바람 불고 비 올 데가 없더냐.
비바람 - 한용운 
  밤에 온 비바람은
  구슬 같은 꽃 수풀을
  가엾이도 지쳐 놓았다.
  꽃이 피는 대로 핀들
  봄이 몇 날이나 되랴마는
  비바람은 무슨 마음이냐.
  아름다운 꽃밭이 아니면
  바람 불고 비 올 데가 없더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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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0 | 눈 - 김수영 | 風文 | 
| 3969 | 장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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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6 | 달밤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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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0 | 둘 다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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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58 | 허튼소리 - 김수영 | 風文 | 
|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