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모르면 가만 있어 - 餘香 김세영
이 봄날
견딜 수 없이
그리워지면
참아도 참아도
그래도 그리우면
달빛에 젖은
봄꽃의 숨소릴랑
차디찬
내 입술로
지그시 누르고
마음의 강물에
사랑의 배 하나 띄워
늑골까지
흥건히 적신
그리움 끼고
아, 당신...!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흐르는,
다홍빛 꽃잎으로
수줍게 수줍게
가겠어요.
당신께...
그리움, 모르면 가만 있어 - 餘香 김세영
이 봄날
견딜 수 없이
그리워지면
참아도 참아도
그래도 그리우면
달빛에 젖은
봄꽃의 숨소릴랑
차디찬
내 입술로
지그시 누르고
마음의 강물에
사랑의 배 하나 띄워
늑골까지
흥건히 적신
그리움 끼고
아, 당신...!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흐르는,
다홍빛 꽃잎으로
수줍게 수줍게
가겠어요.
당신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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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1 | 제비꽃 연가 - 이해인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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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9 | 장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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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6 | 달밤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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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3 | 거짓부리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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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