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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하는 말 뒤에 꼭 그러나 하고 이어지는 이유는 무얼까?
나는 자기의 스케줄에서 나를 위해 시간을 찾아 주는 친구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자기의 스케줄을 보지도 않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내 주는 친구를 더욱 소중히 여긴다.
예절이 바르다는 것은 자기의 마음 속에 있는 말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서 해야 할지 아는 기술.
결혼생활은 한 가지 값진 교훈을 가르쳐 준다. 언제나 말하기에 앞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생각하면 결국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이 그것.
미래를 어느 정도 현실 속에 도입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현명한 정부의 비결. ― 빅토르 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