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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날의 斷想 - 김광수
세월이 쏜살이라면
나는 필시 떠도는 궁인(弓人)
활시위 끝에 파닥이다
비켜 간 생애를 밟고
외로 선
과녁 언저리
쌓이는
무위(無爲)
무위(無爲)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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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날의 斷想 - 김광수
세월이 쏜살이라면
나는 필시 떠도는 궁인(弓人)
활시위 끝에 파닥이다
비켜 간 생애를 밟고
외로 선
과녁 언저리
쌓이는
무위(無爲)
무위(無爲)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