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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기행(3) - 김옥정
- 소묘
까마귀 휘휘 나는
산비알에 목을 얹고
노을 속 잠긴 숲이
골안개를 퍼 올리면
눌렸던
명치 밑으로
물소리가 괴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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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기행(3) - 김옥정
- 소묘
까마귀 휘휘 나는
산비알에 목을 얹고
노을 속 잠긴 숲이
골안개를 퍼 올리면
눌렸던
명치 밑으로
물소리가 괴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