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은 - 이처기
빛과 그림자의
무게를 들어 보며
여백의 절반쯤은
안 마당에 배이게 하자
쫓기듯
불안한 예감
가만히 벗어 놓고
캐쥬얼 깃에 스치는
낙엽도 털고
간이역에 서는
바튼 기침도 두어 번
팽팽히
지탱하던 끈도
풀어놓자 한 번 쯤.
이런 날은 - 이처기
빛과 그림자의
무게를 들어 보며
여백의 절반쯤은
안 마당에 배이게 하자
쫓기듯
불안한 예감
가만히 벗어 놓고
캐쥬얼 깃에 스치는
낙엽도 털고
간이역에 서는
바튼 기침도 두어 번
팽팽히
지탱하던 끈도
풀어놓자 한 번 쯤.
우리시 시조의 이해
가을 - 신현필
선택 - 신현필
인생 - J에게 / 신현필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평상심 - 신현필
반추 - 신현필
그대에게 - 김영덕
표상 - 김영덕
아버지 - 김영덕
길 - 김영덕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일상의 노래 - 김영덕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불이문 - 김영덕
나무거울 - 김영덕
겨울편지 - 김민정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가을편지 - 김민정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