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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 이미숙
전엔 몰랐습니다
내일은 무엇이 될지
이 세상 이름 있는 것의
하나이고 싶어서
마침내 아픈 씨앗을
化石인양 떨궜습니다.
날 새면 골안개 걷힌
이유를 알고부터
서산 노을이 붉은
이유를 알고부터
비로소 꽃잎을 피우는
노래를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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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 이미숙
전엔 몰랐습니다
내일은 무엇이 될지
이 세상 이름 있는 것의
하나이고 싶어서
마침내 아픈 씨앗을
化石인양 떨궜습니다.
날 새면 골안개 걷힌
이유를 알고부터
서산 노을이 붉은
이유를 알고부터
비로소 꽃잎을 피우는
노래를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