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엽서/조혜숙 벌써 기다려도 될 거야 첫눈을 하늘은 그 순결한 가슴을 풀어헤쳐 반가움 세상 곳곳을 촉촉이 채워주리. 끝내 부치지 못할 주머니 속 엽서 한 장 빨간 우체통은 아직도 설렘인데 숨죽인 그림자 하나 원무로 내리겠지.
텅 빈 들녘에선 지고 난 꽃 그림자 어쩌면 오늘일지도 - 첫눈 오시는, 환한 날. |
11월의 엽서/조혜숙 벌써 기다려도 될 거야 첫눈을 하늘은 그 순결한 가슴을 풀어헤쳐 반가움 세상 곳곳을 촉촉이 채워주리. 끝내 부치지 못할 주머니 속 엽서 한 장 빨간 우체통은 아직도 설렘인데 숨죽인 그림자 하나 원무로 내리겠지.
텅 빈 들녘에선 지고 난 꽃 그림자 어쩌면 오늘일지도 - 첫눈 오시는, 환한 날. |
우리시 시조의 이해
가을 - 신현필
선택 - 신현필
인생 - J에게 / 신현필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평상심 - 신현필
반추 - 신현필
그대에게 - 김영덕
표상 - 김영덕
아버지 - 김영덕
길 - 김영덕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일상의 노래 - 김영덕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불이문 - 김영덕
나무거울 - 김영덕
겨울편지 - 김민정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가을편지 - 김민정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