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6,508 추천 수 6 댓글 0
가는 길 - 원용문
언제 떠나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등에 진 무거운 짐
벗을 줄도 모르느냐
비탈길
내려가는 데도
숨이 너무 가쁘다.
함께 가던 친구들이
하나씩 안 보이기 시작해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먼데 산을 바라본다.
무심턴
흰 구름 마저
예사롭지 않네 그려.
- read more
-
가을 - 신현필
-
선택 - 신현필
-
인생 - J에게 / 신현필
-
'물때회'에 부쳐 - 신현필
-
평상심 - 신현필
-
반추 - 신현필
-
그대에게 - 김영덕
-
표상 - 김영덕
-
아버지 - 김영덕
-
길 - 김영덕
-
가끔은 산에 올라 - 김영덕
-
일상의 노래 - 김영덕
-
담백한 날을 위하여 - 김영덕
-
끝은 시작이어라 - 김영덕
-
불이문 - 김영덕
-
나무거울 - 김영덕
-
겨울편지 - 김민정
-
에밀레보다 푸른 사랑 - 김민정
-
가을편지 - 김민정
-
슬픔처럼 비가 내리고 - 김민정
-
한 잔의 인생 - 김민정
-
마음 한 장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