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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흙이 묻어 - 윤두서
오우가 - 윤선도
바람 - 제천 지방 전래 동요
물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달 - 경기 지방 전래 동요
별 하나 나 하나 - 문경 지방 전래 동요
동창이 밝았느냐 - 남구만
달밤 - 박용열
온도계 - 김봉석
초승달 - 최만조
눈 - 황금찬
한겨울 - 박지현
고드름 - 유지영
입김 - 신형건
끼리끼리 - 심윤섭
조약돌 - 이무일
조약돌 - 김숙분
하얀 조약돌 - 김진광
조약돌 - 정하나
별 - 이봉춘
형제별 - 방정환
꽃바람 - 윤수천
새벽길 - 임원재
'오는 이 가는 이 다 흙만 너겼도다'는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화가인 공재(恭齋) 윤두서의 시조 한 구절입니다.
시조 전문:
옥에 흙이 무더 길가에 바려시니
오는 니 가는 니 다 흙만 녀겻도다
두어라 흙이라 한들 흙일 줄이 이시랴
현대어 풀이: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려졌으니
오고 가는 사람들이 모두 흙으로만 여겼도다
두어라, 흙이라 한들 옥이 흙일 리 있겠느냐
의미:
이 시조는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서글픔과 함께, 언젠가는 자신의 진가를 알아줄 사람이 있을 거라는 자부심과 초연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