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5,393 추천 수 11 댓글 0
빛나는 졸업장 - 임길택
나는 언제나 상을 받아 보나.
내 짝 도영이는
스무 장도 넘는다는데
나는 언제나 상을 받아 보나.
일만 시키신 어머니는
상장 하나 못 받아 온다고
내가 머리가 없다는데
내가 커서
무얼 해먹고 살아야 하나.
우체국상장을 받는 사람
단위조합장상을 받는 사람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상을 받는 사람
자꾸자꾸 이름이 불리고
또 손뼉을 칩니다.
6년 동안 그렇게
손뼉 치는 연습만 해오다가
나는 오늘
노래 속의 빛나는 졸업장을
받게 됩니다.
風文
Nov 08 2024
風文
Nov 08 2024
風文
Nov 06 2024
風文
Nov 06 2024
風文
Nov 04 2024
風文
Nov 04 2024
風文
Nov 02 2024
風文
Nov 02 2024
風文
Oct 28 2024
風文
Oct 28 2024
風文
Oct 25 2024
風文
Oct 25 2024
風文
Oct 24 2024
風文
Oct 24 2024
風文
Oct 23 2024
風文
Oct 23 2024
風文
Oct 22 2024
風文
Oct 22 2024
風文
Oct 21 2024
風文
Oct 21 2024
風文
Oct 18 2024
風文
Oct 18 2024
風文
Oct 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