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길 - 김흥수
아지랑이 데리고 봄이 오는 길
흰옷 입은 사람들 몇
오랏줄에 묶여 가듯 성묘 가는 길
외줄기 들길을 따라 한나절
일렬로 발자국 남기는 아직은 눈길.
엊그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일곱 살 막내도 흑흑
콧물이 훌쩍거리고
어머니 앞장서고 딸이 그 다음
키 순으로 두 아들 아이고 아이고
가랑잎도 바스락바스락 구슬피 울고
구름 그림자도 아이고아이고 뒤따라간다.
성묘길 - 김흥수
아지랑이 데리고 봄이 오는 길
흰옷 입은 사람들 몇
오랏줄에 묶여 가듯 성묘 가는 길
외줄기 들길을 따라 한나절
일렬로 발자국 남기는 아직은 눈길.
엊그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일곱 살 막내도 흑흑
콧물이 훌쩍거리고
어머니 앞장서고 딸이 그 다음
키 순으로 두 아들 아이고 아이고
가랑잎도 바스락바스락 구슬피 울고
구름 그림자도 아이고아이고 뒤따라간다.
옥에 흙이 묻어 - 윤두서
오우가 - 윤선도
바람 - 제천 지방 전래 동요
물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달 - 경기 지방 전래 동요
별 하나 나 하나 - 문경 지방 전래 동요
동창이 밝았느냐 - 남구만
달밤 - 박용열
온도계 - 김봉석
초승달 - 최만조
눈 - 황금찬
한겨울 - 박지현
고드름 - 유지영
입김 - 신형건
끼리끼리 - 심윤섭
조약돌 - 이무일
조약돌 - 김숙분
하얀 조약돌 - 김진광
조약돌 - 정하나
별 - 이봉춘
형제별 - 방정환
꽃바람 - 윤수천
새벽길 - 임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