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소야 - 김흥수
소 장수가 몇 번 왔다 가고
도살장에서도 몇 번 왔다 갔지만
널 정말 팔 순 없단다, 소야.
널 사다 놓고
아버지가 덜컥 병이 나서
꼴 베다 멕이느라고
엄마랑 나랑 얼마나 고생했니, 글쎄.
일백이십만 원 주고 산 너를
구십만 원에 가져가겠다니
가격이 안 맞아서라도
어디 팔 수 있겠니, 글쎄.
쯧쯧......
아무리 짐승이라도 속은 멀쩡한 것.
울지는 말아라.
아버지도 죽으면 죽었지
차마 너를 팔 순 없단다, 소야.
소야 소야 - 김흥수
소 장수가 몇 번 왔다 가고
도살장에서도 몇 번 왔다 갔지만
널 정말 팔 순 없단다, 소야.
널 사다 놓고
아버지가 덜컥 병이 나서
꼴 베다 멕이느라고
엄마랑 나랑 얼마나 고생했니, 글쎄.
일백이십만 원 주고 산 너를
구십만 원에 가져가겠다니
가격이 안 맞아서라도
어디 팔 수 있겠니, 글쎄.
쯧쯧......
아무리 짐승이라도 속은 멀쩡한 것.
울지는 말아라.
아버지도 죽으면 죽었지
차마 너를 팔 순 없단다, 소야.
옥에 흙이 묻어 - 윤두서
오우가 - 윤선도
바람 - 제천 지방 전래 동요
물 - 청양 지방 전래 동요
달 - 경기 지방 전래 동요
별 하나 나 하나 - 문경 지방 전래 동요
동창이 밝았느냐 - 남구만
달밤 - 박용열
온도계 - 김봉석
초승달 - 최만조
눈 - 황금찬
한겨울 - 박지현
고드름 - 유지영
입김 - 신형건
끼리끼리 - 심윤섭
조약돌 - 이무일
조약돌 - 김숙분
하얀 조약돌 - 김진광
조약돌 - 정하나
별 - 이봉춘
형제별 - 방정환
꽃바람 - 윤수천
새벽길 - 임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