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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선 - 박화목
솔밭길 산비탈길
사십 리 길은,
초생달이 기우는
으스름 밤길.
내 나라 내 땅 안에
내 길 걷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밤을 새워 걷나요.
서러운 국경
들메 참새들도,
하늘의 아기 별도
모두 잡들었는데......
산고개를 살근살근
기어 넘고요,
풀숲 새 몰래몰래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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