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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lakes / Henry Wadsworth Longfellow
눈송이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Out of the bosom of the Air
대기의 가슴에서
Out of the cloud-folds of her garments shaken,
구름 옷자락 흔들리며
Over the woodlands brown and bare,
헐벗은 갈색 삼림지 위로
Over the harvest-fields forsaken,
추수 끝난 버려진 밭들 위로
Silent, and soft, and slow
말없이 가벼이 천천히
Descends the snow.
눈이 내린다.
Even as our cloudy fancies take
우리의 흐릿했던 공상
Suddenly shape in some divine expression!!!!!,
문득 어떤 거룩한 모습 취하듯
Even as the troubled heart doth make
괴로운 가슴이 하얀 얼굴로
In the white countenance confession
고백을 하듯
The troubled sky reveals
괴로운 하늘이
The grief it feels.
슬픔을 내비친다.
This is the poem of the air,
침묵의 음절로 천천히 씌어진
Slowly in silent syllables recorded;
이것은 대기의 시.
This is the secret of despair,
구름의 품에 오랫동안 감춰둔
Long in its cloudy bosom hoarded,
이것은 절망의 비밀
Now whispered and revealed
이제야 숲과 들에
To wood and field.
소근소근 얘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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