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1,756 추천 수 11 댓글 0
- 조용한 날 - 헤세
- 다시 한 번 세계를 여행하고
다시 한 번 거리를 걸어보고
다시 한 번 식사를 하고
다시 한 번 사랑에 유혹되어 보았으면!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다시는 오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다.
모짜르트와 바흐,
쇼팽과 슈베르트의 노래들,
꽃을 보는 것,
꿈을 꾸는 것,
시를 낭송하는 것... .
이러한 관능의 아스라한 행복도 사라져 간다.
그리하여 신에게 기도한다.
쇠잔한 나의 삶과 본질 속에
후광을 바칠 것을,
그리고 나의 내면에도 신이 살고 있음을
내가 잊지 않도록... .
風文
Nov 08 2024
風文
Nov 06 2024
風文
Nov 04 2024
風文
Nov 02 2024
風文
Oct 28 2024
風文
Oct 25 2024
風文
Oct 24 2024
風文
Oct 23 2024
風文
Oct 22 2024
風文
Oct 21 2024
風文
Oct 18 2024
風文
Oct 17 2024
風文
Oct 16 2024
風文
Oct 15 2024
風文
Oct 14 2024
風文
Oct 13 2024
風文
Oct 12 2024
風文
Feb 11 2023
바람의종
Feb 06 2010
바람의종
Nov 03 2009
바람의종
Jun 09 2009
바람의종
May 25 2009
바람의종
May 2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