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며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뭇가지를 잡아 흔들며, 때로는 텅빈 운동장을 돌며
바람은 끊임 없이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바람을 볼 수 있으려면
오히려 눈을 감아야 함을 우리에게 끓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며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뭇가지를 잡아 흔들며, 때로는 텅빈 운동장을 돌며
바람은 끊임 없이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바람을 볼 수 있으려면
오히려 눈을 감아야 함을 우리에게 끓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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