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 천상병
입춘이 지나니 훨씬 덜 춥구나!
겨울이 지나고 봄 같으니,
달력을 아래위로 쳐다보기만 한다.
새로운 입김이여
그건 대지의 장난인가!
꽃들도 이윽고 만발하리라.
아슴푸레히 반짝이는 태양이여
왜 그렇게도 외로운가.
북극이 온지대가 될 게 아닌가.
봄소식 - 천상병
입춘이 지나니 훨씬 덜 춥구나!
겨울이 지나고 봄 같으니,
달력을 아래위로 쳐다보기만 한다.
새로운 입김이여
그건 대지의 장난인가!
꽃들도 이윽고 만발하리라.
아슴푸레히 반짝이는 태양이여
왜 그렇게도 외로운가.
북극이 온지대가 될 게 아닌가.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