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 천상병
창은 다 유리로 되지만
내 창에서는
나무의 푸른잎이다.
생기 활발한 나뭇잎
하늘을 배경으로
무심하게도 무성하게 자랐다.
때로는 새도 날으고
구름이 가고
햇빛 비치는 이 유리창이여.
유리창 - 천상병
창은 다 유리로 되지만
내 창에서는
나무의 푸른잎이다.
생기 활발한 나뭇잎
하늘을 배경으로
무심하게도 무성하게 자랐다.
때로는 새도 날으고
구름이 가고
햇빛 비치는 이 유리창이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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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1 | 제비꽃 연가 - 이해인 | 風文 |
3970 | 눈 - 김수영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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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6 | 달밤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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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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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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