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천
먼 산 - 천상병
나는 의정부시에 사는데
먼 산이 바라보이고
뭔가 내게 속삭이는 것 같고
나를 자꾸 부르는 것 같다.
게으름뱅이인 나는
찾아가지는 안 했지만
언젠가 한번은
놀러 갈까 한다.
먼 산은 아주 옛날처럼 보이고
할아버지 같기도 하고
돌아가신 분들 같기도 하고
황성옛터 같다.
1. 귀천
먼 산 - 천상병
나는 의정부시에 사는데
먼 산이 바라보이고
뭔가 내게 속삭이는 것 같고
나를 자꾸 부르는 것 같다.
게으름뱅이인 나는
찾아가지는 안 했지만
언젠가 한번은
놀러 갈까 한다.
먼 산은 아주 옛날처럼 보이고
할아버지 같기도 하고
돌아가신 분들 같기도 하고
황성옛터 같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