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시계 - 정지용
옵바가 가시고 난 방안에
숫불이 박꽃처럼 새워간다.
산모루 돌아가는 차, 목이 쉬여
이밤사 말고 비가 오시랴나?
망토 자락을 녀미며 녀미며
검은 유리만 내여다 보시겠지!
옵바가 가시고 나신 방안에
時計소리 서마 서마 무서워.
무서운 시계 - 정지용
옵바가 가시고 난 방안에
숫불이 박꽃처럼 새워간다.
산모루 돌아가는 차, 목이 쉬여
이밤사 말고 비가 오시랴나?
망토 자락을 녀미며 녀미며
검은 유리만 내여다 보시겠지!
옵바가 가시고 나신 방안에
時計소리 서마 서마 무서워.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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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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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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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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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잡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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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