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불 추억 - 김성순
까만 공간
겨울이 서러운 나비처럼
온몸으로 흔드는
초점 하나
눈망울 모아
옹기종기
제비처럼 듣던
선녀 이야기
초겨울 밤을 가물대며
밤새워 하늘을 날던
꿈 속
등잔불 추억
세월 지나
밤은 쫓겨 가고
디지털 문명에
악쓰는 조명
선녀는 가고 꿈도 가고
추억도 가는데
천사옷 입은 어머니는
지금쯤 하늘
어디를 날고 있을까.
등잔불 추억 - 김성순
까만 공간
겨울이 서러운 나비처럼
온몸으로 흔드는
초점 하나
눈망울 모아
옹기종기
제비처럼 듣던
선녀 이야기
초겨울 밤을 가물대며
밤새워 하늘을 날던
꿈 속
등잔불 추억
세월 지나
밤은 쫓겨 가고
디지털 문명에
악쓰는 조명
선녀는 가고 꿈도 가고
추억도 가는데
천사옷 입은 어머니는
지금쯤 하늘
어디를 날고 있을까.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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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계 - 윤동주
제비꽃 연가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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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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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거짓부리 - 윤동주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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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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