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자유 - 신주원
검은 모자를 쓰고 마음을 가린다는 것이
세상을 가리고 있었다
하늘 잠긴 호수에 몸을 적시며
물속에서 별을 본다
팔과 다리에 지느러미를 달고
검푸른 호수 속을 유영하다가
별이 하늘로 오를 때 따라 오른다
호수는 연꽃 꿈의 요람지
마음껏 유영하며 날으는 내 안의 자유다
초록, 상상의 자유 속으로
-<월간문학>2005.1월호
내 안의 자유 - 신주원
검은 모자를 쓰고 마음을 가린다는 것이
세상을 가리고 있었다
하늘 잠긴 호수에 몸을 적시며
물속에서 별을 본다
팔과 다리에 지느러미를 달고
검푸른 호수 속을 유영하다가
별이 하늘로 오를 때 따라 오른다
호수는 연꽃 꿈의 요람지
마음껏 유영하며 날으는 내 안의 자유다
초록, 상상의 자유 속으로
-<월간문학>2005.1월호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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