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자유 - 정정순
내 마음은 지금 겨울
바람은 나를 묶었다 풀었다 하며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이젠
꼭두각시놀음은 싫다
두 팔로 노를 저어
멀리 바다를 항해하며
월척을 낚는 이브가 되고 싶다
예술의 고독한 딸로 태어나서
뜨거운 울음 토하며
절대 세계를 그리워하는
-<풍경 속의 그리움> 2005. 시집
절대 자유 - 정정순
내 마음은 지금 겨울
바람은 나를 묶었다 풀었다 하며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이젠
꼭두각시놀음은 싫다
두 팔로 노를 저어
멀리 바다를 항해하며
월척을 낚는 이브가 되고 싶다
예술의 고독한 딸로 태어나서
뜨거운 울음 토하며
절대 세계를 그리워하는
-<풍경 속의 그리움> 2005. 시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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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9 | 장 - 윤동주 | 風文 |
3968 | 오늘의 약속 - 이해인 | 風文 |
3967 | 永田鉉次郞 (영전현차랑) - 김수영 | 風文 |
3966 | 달밤 - 윤동주 | 風文 |
3965 |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風文 |
3964 | 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 風文 |
3963 | 거짓부리 - 윤동주 | 風文 |
3962 |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 風文 |
3961 |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 風文 |
3960 | 둘 다 - 윤동주 | 風文 |
3959 |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 風文 |
3958 | 허튼소리 - 김수영 | 風文 |
3957 | 밤 - 윤동주 | 風文 |
3956 | 어떤 별에게 - 이해인 | 風文 |
3955 |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 風文 |
3954 | 빨래 - 윤동주 | 風文 |
3953 |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 風文 |
3952 |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 風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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