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 성기조
서쪽으로 넘어가는 붉은 노을이
감나무에 모여들어
작은 불씨를 만들었다
어둠이 몰려와 지구를 삼킬 때
감은 촛불이 되어 하늘을 밝히고
흰 구름을 띄워
더욱 환하게 제 몸을 태웠다
ㅡ『아침 뻐꾸기』2006. 시집
감 - 성기조
서쪽으로 넘어가는 붉은 노을이
감나무에 모여들어
작은 불씨를 만들었다
어둠이 몰려와 지구를 삼킬 때
감은 촛불이 되어 하늘을 밝히고
흰 구름을 띄워
더욱 환하게 제 몸을 태웠다
ㅡ『아침 뻐꾸기』2006. 시집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