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랴마는 - 박용철
설만들 이대로 가기야 하랴마는
이대로 간단들 못 간다 하랴마는
바람도 없이 고이 떨어지는 꽃잎같이
판 하늘에 사라져 버리는 구름쪽같이
조그만 열로 지금 수떠리는 피가 멈추고
가는 숨길이 여기서 끝맺는다면
아-얇은 빛 들어오는 영창 아래서 차마
흐르지 못하는 눈물이 온 가슴에 젖어 내리네.
이대로 가랴마는 - 박용철
설만들 이대로 가기야 하랴마는
이대로 간단들 못 간다 하랴마는
바람도 없이 고이 떨어지는 꽃잎같이
판 하늘에 사라져 버리는 구름쪽같이
조그만 열로 지금 수떠리는 피가 멈추고
가는 숨길이 여기서 끝맺는다면
아-얇은 빛 들어오는 영창 아래서 차마
흐르지 못하는 눈물이 온 가슴에 젖어 내리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책을 읽는 기쁨 - 이해인
사랑 - 김수영
한란계 - 윤동주
제비꽃 연가 - 이해인
눈 - 김수영
장 - 윤동주
오늘의 약속 - 이해인
永田鉉次郞 (영전현차랑) - 김수영
달밤 - 윤동주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그 방을 생각하며 - 김수영
거짓부리 - 윤동주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