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 이훈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흔들거림이 있으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거니 생각했습니다
겨우내
묻어 두었던 그리움을
메마른 가지마다
꽃피여 보려고 하다
당신께 들켜버린
내 마음 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목덜미가 따스하고
눈 녹듯이 풀어지는 가슴이
바뀐 계절의 길어진
햇살이거니 했습니다
손 내밀어 주던
나즈막한 눈빛을
체온으로 간직하다
당신께 들켜버린
내 마음 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내 마음 - 이훈식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흔들거림이 있으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거니 생각했습니다
겨우내
묻어 두었던 그리움을
메마른 가지마다
꽃피여 보려고 하다
당신께 들켜버린
내 마음 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목덜미가 따스하고
눈 녹듯이 풀어지는 가슴이
바뀐 계절의 길어진
햇살이거니 했습니다
손 내밀어 주던
나즈막한 눈빛을
체온으로 간직하다
당신께 들켜버린
내 마음 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
아름다운 순간들 - 이해인
가다오 나가다오 - 김수영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안녕히 가십시오 - 이해인
거미잡이 - 김수영
아침 - 윤동주
슬픈 날의 편지 - 이해인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김수영
편지 - 윤동주
선물의 집 - 이해인
晩時之歎(만시지탄)은 있지만 - 김수영
굴뚝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