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 정숙
관음보살
바람에 쉴 새 없이 몸 흔들리면서도
맨발로 진흙을 밟고 서서
곧 사라질 목숨,
이슬방울을
잠시라도 햇살에 한 번 더
빛나도록
소중하게 받들고 있다
연잎 - 정숙
관음보살
바람에 쉴 새 없이 몸 흔들리면서도
맨발로 진흙을 밟고 서서
곧 사라질 목숨,
이슬방울을
잠시라도 햇살에 한 번 더
빛나도록
소중하게 받들고 있다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책을 읽는 기쁨 - 이해인
사랑 - 김수영
한란계 - 윤동주
제비꽃 연가 - 이해인
눈 - 김수영
장 - 윤동주
오늘의 약속 - 이해인
永田鉉次郞 (영전현차랑) - 김수영
달밤 - 윤동주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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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부리 - 윤동주
보름달에게 2 - 이해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 김수영
둘 다 - 윤동주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 이해인
허튼소리 - 김수영
밤 - 윤동주
어떤 별에게 - 이해인
中庸(중용)에 대하여 - 김수영
빨래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