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산 - 윤상화
자, 이제
섬돌 밑 귀뚜라미 소리
가을문을 열었으니
가슴 깊이 묻어둔
물레방아의 갈색추억과
잠 못 이루는 노오란 그리움과
못다핀 붉은 사랑아
일제히 억눌린 기억의 문을 박차고 나가
가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르자
온 산이 신열을 앓도록
단풍산 - 윤상화
자, 이제
섬돌 밑 귀뚜라미 소리
가을문을 열었으니
가슴 깊이 묻어둔
물레방아의 갈색추억과
잠 못 이루는 노오란 그리움과
못다핀 붉은 사랑아
일제히 억눌린 기억의 문을 박차고 나가
가슴 터지도록 소리를 지르자
온 산이 신열을 앓도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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