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를 가장한 허세

2025.01.25 13:39

風文 조회 수:22

 

수필은 당장이라도 쓴다.
그러나 시 한 편은 몇 달 몇 년이 걸린다.
시는 참 힘들다.
수필을 모독하는 것은 아니다.
시는 긴 수필을 몇 자로 적어야하기에 힘든 것이다.
하지만 학문적인 것이다.
시는 느낌이고 가슴이다.
그 발동이 어디서 걸리느냐에 따른 것이다.
원동력은 삶을 바라보는 눈이고 가슴이다. - 윤영환

 

 

화면 캡처 2025-01-25 133534.jpg

 

[고뇌를 가장한 허세 - 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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