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삼!
2년 만에 소주 한 잔 기울입니다. 너무 속상해서요.
누구는 장애인이 되고 싶어 됐습니까?
장애인은 모두들 사연이 있지요.
그러나
사회에서 장애인을 비라보는 시선을 뉴스나 드라마에서만 봤지,
직접 경험해보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아~ 아직 우리사회는 멀었구나......
장애인은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구나.
이 사회의 짐이며 존재론에서 빠져야 하는구나.
자원봉사를 오늘 저녁까지 해온 저로서는 참으로 암담한 기분이 듭니다.
왜 내가 남을 도우며 살지?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소주가 아주 달군요.
2022.11.10 23:42
번호 | 제목 | 날짜 |
---|---|---|
75 | 리시안셔스와 백일홍 | 2024.09.22 |
74 | 오늘이 열리는 순간 1 | 2024.09.19 |
73 | 산책 | 2024.09.18 |
72 | 여백이 주는 안락함 | 2024.09.17 |
71 | 길 | 2024.08.30 |
70 | 조용히 가고 싶다. | 2024.08.28 |
69 | 비겁하다 | 2024.08.27 |
68 | 집착 | 2024.08.16 |
67 | 위로 | 2024.07.21 |
66 | 여름 첫 꽃 | 2024.07.04 |
65 | 장미 다섯송이 | 2024.06.21 |
64 | 자연 | 2024.06.05 |
63 | 분수카페 | 2024.06.04 |
62 | 괜찮은 맛집 | 2024.06.01 |
61 | 비밀정원 | 2024.05.31 |
60 | 내가 할 일. | 2024.05.30 |
59 | 백합 | 2024.05.29 |
58 | 필라델피아 | 2024.03.02 |
57 | 인터뷰 후 | 2024.01.24 |
56 | 꽃집에 다녀오다 | 2023.12.31 |
55 | 주장 | 2023.10.27 |
54 | 친정 | 2023.10.27 |
53 | 요즘... | 2023.08.03 |
52 | 장애인 주차구역 2 | 2023.03.06 |
선생님의 편입니다!
몸 안 좋으신데
소주는
제가 대신 마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