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한글학자 주시경('주보따리')
주시경은 35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이런저런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그때는 1910년 불행하게도 나라가 일제에 패망한
해였다. 하지만 그는 절망에 빠지지 않고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국어 운동, 국어 연구와 교육을 통한
계몽 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를 두고 사람들은 '주보따리'라고 불렀다.
가방이 없던 시절, 보자기에 책을 싸서 우리말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기 때문이다.
- 김슬옹의 《길에서 만나는 한글》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2,675 | 2023.02.04 |
3160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 風文 | 189 | 2024.11.08 |
3159 | 돈은 '힘'이다? | 風文 | 300 | 2024.11.08 |
315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현모양처 外 | 風文 | 229 | 2024.11.08 |
315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화장 外 | 風文 | 226 | 2024.11.06 |
315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잡초 外 | 風文 | 257 | 2024.11.04 |
3155 | 박테리아의 무서운 진화 | 風文 | 189 | 2024.11.04 |
3154 |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 | 風文 | 256 | 2024.11.01 |
315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섬 外 | 風文 | 241 | 2024.11.01 |
3152 | 딸의 마음속 이야기 | 風文 | 216 | 2024.10.30 |
315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군대 外 | 風文 | 643 | 2024.10.28 |
3150 | 이외수의 감성사전 - 말단사원 外 | 風文 | 174 | 2024.10.25 |
3149 |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 風文 | 690 | 2024.10.25 |
314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정뱅이 外 | 風文 | 635 | 2024.10.24 |
3147 | 가공식품의 위험성 | 風文 | 682 | 2024.10.24 |
314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크리스마스 外 | 風文 | 646 | 2024.10.23 |
3145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수면제 外 | 風文 | 664 | 2024.10.22 |
3144 |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 風文 | 664 | 2024.10.22 |
314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정오 外 | 風文 | 634 | 2024.10.21 |
3142 | 몸이 말하는 신호 | 風文 | 245 | 2024.10.21 |
314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엑스트라 外 | 風文 | 601 | 2024.10.18 |
3140 | 혼은 어디로 갈까 | 風文 | 611 | 2024.10.18 |
3139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인공 外 | 風文 | 535 | 2024.10.17 |
3138 |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 風文 | 521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