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08 추천 수 0 댓글 0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2,290 | 2023.02.04 |
3160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 風文 | 189 | 2024.11.08 |
3159 | 돈은 '힘'이다? | 風文 | 292 | 2024.11.08 |
315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현모양처 外 | 風文 | 226 | 2024.11.08 |
315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화장 外 | 風文 | 222 | 2024.11.06 |
315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잡초 外 | 風文 | 215 | 2024.11.04 |
3155 | 박테리아의 무서운 진화 | 風文 | 180 | 2024.11.04 |
3154 |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 | 風文 | 234 | 2024.11.01 |
315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섬 外 | 風文 | 220 | 2024.11.01 |
3152 | 딸의 마음속 이야기 | 風文 | 207 | 2024.10.30 |
315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군대 外 | 風文 | 642 | 2024.10.28 |
3150 | 이외수의 감성사전 - 말단사원 外 | 風文 | 167 | 2024.10.25 |
3149 |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 風文 | 688 | 2024.10.25 |
3148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정뱅이 外 | 風文 | 622 | 2024.10.24 |
3147 | 가공식품의 위험성 | 風文 | 633 | 2024.10.24 |
3146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크리스마스 外 | 風文 | 625 | 2024.10.23 |
3145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수면제 外 | 風文 | 631 | 2024.10.22 |
3144 |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 風文 | 616 | 2024.10.22 |
314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정오 外 | 風文 | 611 | 2024.10.21 |
3142 | 몸이 말하는 신호 | 風文 | 232 | 2024.10.21 |
3141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엑스트라 外 | 風文 | 584 | 2024.10.18 |
3140 | 혼은 어디로 갈까 | 風文 | 601 | 2024.10.18 |
3139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인공 外 | 風文 | 535 | 2024.10.17 |
3138 |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 風文 | 491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