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이곳저곳 무리지어 있는,
크고 작은 얼음 칼날 같은 무수한 별빛!
정말 이곳 하늘에는 세상의 별들이 온통 다 모여 있었다.
저토록 많은 잔별들은 난 여태껏 본 적이 없다.
황량한 바위산 아래 듬성듬성 놓인 천막들에서
새어나오는 빛들도 그냥 별빛이 되고 만다.
별빛은 얼어붙은 채로 빛나고 있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별빛
이곳저곳 무리지어 있는,
크고 작은 얼음 칼날 같은 무수한 별빛!
정말 이곳 하늘에는 세상의 별들이 온통 다 모여 있었다.
저토록 많은 잔별들은 난 여태껏 본 적이 없다.
황량한 바위산 아래 듬성듬성 놓인 천막들에서
새어나오는 빛들도 그냥 별빛이 되고 만다.
별빛은 얼어붙은 채로 빛나고 있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번호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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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3403 | 외모와 목소리 |
3402 | 누구나 복잡하구나 |
3401 | 역사의 신(神) |
3400 | 오고 가고 |
3399 | 왜 비평이 필요한가 |
3398 | 벌떡 일어난다 |
3397 | 진실을 말하는 용기 |
3396 | 역경을 이긴다 |
3395 | 천국에 대한 생각 |
3394 | 은하수가 보인다 |
3393 | 종이책의 향기 |
3392 | 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
3391 |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
3390 | 실루엣만 남은 사람 |
3389 | 임종을 목격한 사람 |
3388 | 아름다운 마침표 |
338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여름 外 |
3386 | 부끄러움을 아는 것 |
3385 |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
3384 | 깨달음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