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꽂이 항아리
유럽의 어느 가정에
10년 넘게 우산꽂이로 사용하던 중국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에 우연히 놀러왔던 학자의 눈에 띄어
감정을 해보니, 이게 왠일인가, 백만 달러가 넘는
고대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였다. 집주인은
오래 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항아리가
처치 곤란이어서 그냥 창고에 처박아뒀다가,
후일 다시 꺼내 우산꽂이로
써왔다고 한다.
- 박광수의《악마의 백과사전》중에서 -
우산꽂이 항아리
유럽의 어느 가정에
10년 넘게 우산꽂이로 사용하던 중국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에 우연히 놀러왔던 학자의 눈에 띄어
감정을 해보니, 이게 왠일인가, 백만 달러가 넘는
고대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였다. 집주인은
오래 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항아리가
처치 곤란이어서 그냥 창고에 처박아뒀다가,
후일 다시 꺼내 우산꽂이로
써왔다고 한다.
- 박광수의《악마의 백과사전》중에서 -
번호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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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3402 | 누구나 복잡하구나 |
3401 | 역사의 신(神) |
3400 | 오고 가고 |
3399 | 왜 비평이 필요한가 |
3398 | 벌떡 일어난다 |
3397 | 진실을 말하는 용기 |
3396 | 역경을 이긴다 |
3395 | 천국에 대한 생각 |
3394 | 은하수가 보인다 |
3393 | 종이책의 향기 |
3392 | 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
3391 |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
3390 | 실루엣만 남은 사람 |
3389 | 임종을 목격한 사람 |
3388 | 아름다운 마침표 |
338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여름 外 |
3386 | 부끄러움을 아는 것 |
3385 |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
3384 | 깨달음이란 |
338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각설이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