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논'
작물은 저마다 좋아하는 토성이 있다.
예를 들면 벼는 식토를 좋아하고, 수박은 사토를
좋아한다. 수박을 식토에 심거나 벼를 사토에 심으면
아무리 애써봐도 수확을 많이 올릴 수 없다.
모래 논을 '시루논'이라 하는데 마치 시루에
물 빠지는 것처럼 물이 쑥쑥 빠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논으로는 빵점이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시루논'
작물은 저마다 좋아하는 토성이 있다.
예를 들면 벼는 식토를 좋아하고, 수박은 사토를
좋아한다. 수박을 식토에 심거나 벼를 사토에 심으면
아무리 애써봐도 수확을 많이 올릴 수 없다.
모래 논을 '시루논'이라 하는데 마치 시루에
물 빠지는 것처럼 물이 쑥쑥 빠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논으로는 빵점이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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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3402 | 누구나 복잡하구나 |
3401 | 역사의 신(神) |
3400 | 오고 가고 |
3399 | 왜 비평이 필요한가 |
3398 | 벌떡 일어난다 |
3397 | 진실을 말하는 용기 |
3396 | 역경을 이긴다 |
3395 | 천국에 대한 생각 |
3394 | 은하수가 보인다 |
3393 | 종이책의 향기 |
3392 | 역사의 신'은 살아 있다 |
3391 |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
3390 | 실루엣만 남은 사람 |
3389 | 임종을 목격한 사람 |
3388 | 아름다운 마침표 |
3387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여름 外 |
3386 | 부끄러움을 아는 것 |
3385 |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
3384 | 깨달음이란 |
3383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각설이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