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번호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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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 3195 |
누구나 복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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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92 | 왜 비평이 필요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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