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라고 느낄 때
인생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
영화관에서 혼자 나올 때,
생일 혼자 맞을 때,
아파서 혼자 끙끙댈 때,
그이와 왔던 자리에 혼자 왔을 때,
벤치로 변한 나무와 외로운 나무가 서로 벗하고 있다.
그들처럼 하늘과 바다는 안개 속에서 분간되지 않는다.
아무의 애인이라도 되고 싶다.
- 김종휘의《아내와 걸었다》 중에서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
돈은 '힘'이다?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현모양처 外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화장 外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잡초 外
-
박테리아의 무서운 진화
-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섬 外
-
딸의 마음속 이야기
-
이외수의 감성사전 - 군대 外
-
이외수의 감성사전 - 말단사원 外
-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정뱅이 外
-
가공식품의 위험성
-
이외수의 감성사전 - 크리스마스 外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수면제 外
-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정오 外
-
몸이 말하는 신호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엑스트라 外
-
혼은 어디로 갈까
-
이외수의 감성사전 - 주인공 外
-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