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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사람에게 묻는다.
"혹시 사는 이유 아세요?"
"...행복하기 위해서!"
바보처럼 다시 한번 물어본다.
"가장 원하는게 뭐예요?"
"아따, 행복이라니까 그러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의 키워드는
아마도 '행복'일 것이다.
그러나 행복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하는 어떤 사람이
터프하게 행복을 불러본다.
"야, 행복! 이 뺜질이 녀석, 왜 나만 살금살금 비켜가는 거냐?"
최첨단 마이크로 목청 높여 불러봐도
행복은 무소식, 고성능 현미경으로 하루종일 째려보아도 행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느낀다.
충분히 촉감한다. 붉은 와인처럼 섹시하게
우리를 도취시키는 행복의 입술, 하얀 구름처럼 포근하게
우리를 껴안아주는 행복의 심장....
"여기 행복 한 접시만 주세요!"
"이 주소로 행복 1킬로그램만 배달해 주세요!"
"여보세요, 나에게 당신의 행복 5분만 꿔줄래요?"
제 아무리 가까운 친구, 부모, 부부 사이라도 이런 말은 할 수 없다.
그래서 행복은 '매혹적' 인 것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비매품,
뛰어난 과학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생산해낼 수 있는 자가 발명품이다.
당신의 삶이 고통스러울 수록
힘든 일이 많을수록 '행복 발명가'가 될 확률이높다.
인생 역전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
불평불만하고 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과감하게 뜯어고쳐 인생을 신장개업하자.
절망을 희망으로
그래서 행복한 삶으로 인생 역전하자!
_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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