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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님이라고 부르니까
머슴에게 님자를 붙여서 부르는 것 같은 야릇한 삘이 나네요 ㅋㅋ
방명록에 글을 쓰셨다가 지우셨나봐요
글이 등록되면 쪽지로 날아오도록 해놨기 때문에 다 읽었습니다
낼름 지워버리시다니...-_-;;
일 주일 뒤에 학술대회 발표가 있는데, 발표문을 거의 쓰질 못해서 골골대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 아침부터는 광주에서 눈을 떠야 하는데
이걸 끝내놓고 가야 하거든요
분주한 일들 좀 처리하고 나서 여유롭게 연락 함 드릴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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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많이 보고싶으신가봐요...</P>
<P>예전엔 인천으로 쳐들어 간다 간다 하면, 몰라 몰라 하시더니...</P>
<P>11월이 되기 전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P>
<P>아! 맞다. 조만간 민이형(조민님), 간지형(간지님)이랑 함 뭉치지 싶은데, 그 때랑 맞춰서 이곳 강북으로 원정 오시는 건 어떠세요?</P>
<P> </P>
<P>아... 아무튼 발표문 진도가 너무 안 나갑니다 (실은 너무 놀았죠)</P>
<P>아무래도 광주로 싸들고 가야 할 것 같네요. 하루 이틀만 시간을 더 달라고 담당자랑 쇼부치는 게 우선인데...</P>
<P> </P>
<P>전 이만 자러 갑니다</P> -
<P>뭘 모르는 구먼.</P>
<P>계획세운다고 술쟁이가 그대로 가나?</P>
<P>깝깝허요.</P>
<P>그라고 날짜 맞으믄 가지 않가나?</P>
<P>말만 허시게나 선비!</P>
<P>단,</P>
<P>멋진 글귀정도는 준비를 해두어야 할걸세.</P>
<P> </P>
공지 | isGranted() && $use_category_update" class="cate">홍보/광고 | 현재 XE 에서 Rhymix 로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 風文 | 202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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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요즘 그다지 짬이 나질 않습니다. 눈에 드러나지 않는데도 뭐가 그리 허겁지겁인지 원.</P>
<P>첫 만남 해를 넘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