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조인간을 가리키는 말, 한 때 우리 나라 텔레비젼에서도 방영되었던 미국의 TV영화 '우주가족'에 보면 정교한 로봇이 등장하여 충실한 하인 구실을 하고 있다. 본래는 체코의 극작가 '차벡' (1890-1938)이 희곡 'R·U·R' (Rosssum's Universal Rovots, '로섬이 만든 만능 로봇'의 뜻, 1923)에 나오는 인조 인간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남의 뜻을 좇아 움직이는 주체성 없는 인간을 가리켜 '로봇'라고도 한다. 국가나 대기구가 일부 인간의 이익에 이용될 경우 곧 잘 그 표면에는 로봇적 인물이 자리를 장식한다. '로봇 시장' 로봇 장관' 등 모두 다 그런 무리의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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