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에 권함
윤 씨의 탄핵 가결 시에 함성은 월드컵 우승 정도는 해야 들을 수 있는 시민 함성이었다. 시위대를 위한 도시락, 국밥 등 무료 지원이 이어졌고, 5 일장에서도 볼 수 없는 민심이 거리를 뒤덮었다. 미국 언론은 한국을 배워야 한다는 여론과 반성 좀 하자는 여론이 형성됐고, 자유를 주 무기로 하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도 향후 민주주의의 발전 된 표본이 한국에 나타났다고 배워야 한다고 언론의 일치가 일어났다. 체감 온도 영하 1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날씨에도 시민은 또 모였다. 대만은 한국의 응원 봉을 이어받아 지금 시위 중이고 ‘평화는 어디에서부터 오는가’라는 원천적인 질문이 샘솟고 있다.
윤 씨의 실수는 광주학살의 아픔을 안고 사는 국민을 건드린 것이다. 개인이, 그것도 비무장으로 장갑차 앞에 설 수 있는 용맹성은 과거의 역사 체험에서 나온다. 총칼을 무서워 하지 않는 마음은 모든 국민이 가지고 있다. 그 마음엔 여야가 없다. 내가 내 나라의 땅을 밟고 살며 우리의 권리를 함께 주장 할 수 있는 힘은 과거로부터 온다. 그러한 아픈 과거가 없었다면 멀뚱멀뚱 당했을 착한 국민이다. ‘국민의 짐’ 당 의총의 더러움이 녹취되어 보도됐다. 구역질 나는 내용이다. 선거만을 위해 밥 처먹는 ‘세금빨이’들을 몰아내야 한다. 누구 때문에 우리는 땀흘려 일하고 고생하며 세금을 내는가. 저 ‘국민의 짐’을 먹여 살린다는 생각을 해야만 한다. 아깝지 않은가?
총리가 윤 씨 따라 하기를 하고 있다. 어디까지 갈 것 같은가. 지속된다면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위성지도에서 사라진다. 그 이유는 국민을 너무 무식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국민의 짐’과 정부다. 어떠한 경우도 폭력은 안 된다. 그러나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조심하라! 건물 하나가 사라진다. 법사라는 자들과 점쟁이들에게 포위된 의식은 자의식이 없다. 미신과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일본 독가스 살포에서 보듯이 교주 하나로 무고한 희생을 낳는다. 그 후폭풍은 주동자와 관계자들의 몫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물은 개신교 전광훈이다.
우리나라는 과연 상식이 사라진 나라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언제나 양반이나 귀족이 아닌 민중이 나라를 뒤엎었다. 정치인 이전에 국민이 있고 내 땅이 있고 내 권리가 있다. 모든 힘은 민중이 가지고 있고 그 힘은 누구도 저지 못한다. 현재 ‘국민의 짐’에 대해 정당 해체를 추진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 될 것 같나? 우리는 해온 일처럼 앞으로도 해나가면 된다. 차근차근 폭력을 배제한 체 시나브로.
총구를 한 여성의 가슴에 들이대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방송됐다. ‘국민의 짐’은 작은 소란일 뿐이라며 탄핵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까지 배출한 ‘국민의 짐’이다. 계엄 전문 당을 믿어야 하나? 지금 국민은 민감하다. 예민해져 있고 건드리면 딱히 좋은 모습을 볼 수 없다. 권력다툼은 자기들끼리 일이지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국민을 대놓고 건드리면 무슨 일이 벌어 질 지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국민을 배제하는 순간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세금빨이’들의 운명은 자명하다.
만 원짜리 하나 들고 마트 갔다가 되돌아온다. 주부들의 한숨이 바닥을 치고 있다. 가족의 음식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졸라맬 허리띠도 팔았다. 몇 년 만에 이 나라가 이렇게 바닥을 치고 세계의 패망 국가로 낙인이 찍혔다. 수십 년 노력한 국민은 뭔가? 전 세계 언론이 ‘K-민주주의’를 주목하고 있다. 언제나 국민이 슬기롭게 지켜온 나라다. 1인이 국가 전복을 추진 중이다. 빠른 해결만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다. 더욱 전투적인 야당의 행보가 중요하다. 지원 세력이 많으니 안심하고 진행하라. 목숨 걸고.
2024.12.21. 15:40 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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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보아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