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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春(기해춘) - 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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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우던 여울 - 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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濯髮 (탁발) - 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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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 - 환욕에 취한 분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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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髮自嘲(백발자조) - 장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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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다 저문 날에 - 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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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碎戱題(치쇄호제) - 朴淳(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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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다 하고 - 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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煎花會(전화회) - 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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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 올라앉아 - 김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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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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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에 책을 써서 - 송계연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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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덮고 창을 여니 - 정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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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로 삼겨나서 - 김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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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노라 닫지 말며 - 김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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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순천리 한다 -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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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흙이 묻어 - 윤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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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연(摩訶衍) - 이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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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수레 메었으니 - 정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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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말 즉시 잊고 - 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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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梅窓)이라는 부안의 기생을 아오?"(도올고함에서)